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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아이클릭아트 제공 |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환자는 2009년 약 411만명에서 지난해 500만명으로 4년사이 22% 늘었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피부에 닿아 발생하는 것으로, 접촉 부위 붉은 발진과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식물, 금속, 화장품 등으로 다양한데 봄철에 날리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에 이런 물질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09~2013년 진료인원을 월별로 따져보면, 잦은 야외 활동으로 꽃가루, 자외선 접촉, 피지가 많아지는 5월의 전월대비 환자 증가율이 평균 24.3%로 가장 높았다. 5월에 급증한 환자 수는 9월까지 계속 증가세를 유지한 뒤 9월부터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자신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요인 물질을 미리 알고 최대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원인이라면 봄철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나 긴옷을 입어 노출과 접촉을 줄이는 게 좋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됐다면 곧바로 비누나 세정제로 씻어내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 처방에 따라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를 먹거나 발라야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