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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에서 오는 23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GOOD GAME SHOW KOREA 2014'가 열린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굿게임쇼'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10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굿게임쇼 코리아 2014'는 이번 콘셉트인 '가족 엔터테인먼트의 장(場)'에 부합하는 폭력성, 사행성, 선정성을 최소화한 신규게임과 교육, 의료, 국방 등의 기능을 가진 기능성 게임 콘텐츠 등을 소개하여 부모에게는 자녀에게 권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을, 자녀에게는 유익한 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굿게임쇼는 비즈니스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현재 해외 100개 사를 포함한 301개 사, 459개 부스가 참가 확정, B2B 수출상담회를 통해 2,0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통해 '글로벌 게임쇼'와 '융합 콘텐츠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세계 유일의 게임 전문 전시회인 '굿게임쇼'는 재미와 함께 삶의 유익한 기능을 갖춘 '굿게임'과 관련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교육용로봇, 스마트콘텐츠, 가상·증강현실, 3D·4D 입체게임 등의 융합 콘텐츠들을 한눈에 견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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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모가 어렸을 적 즐겼던 추억의 게임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별 놀이터와 보드게임, 모션 디바이스 등의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되어 가족간의 소통과 참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특히 굳 게임의 순기능을 부각시키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게임 문화를 선사해 국내 게임 전시회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함께하는 '어린이 재난대피 교육장'도 마련할 계획이며, 로드프로모션, 현장 경품 이벤트와 게임장터, 문화 공연, 각종 콘퍼런스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굿게임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goodgamesho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굳게임쇼를 통해 관람객 6만명과 참가기업 16개국 300여 개 사, 현장계약 2천만 달러 체결의 성과를 올리게 될 것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엔 굳게임쇼에 관람객만 5만여명이 다녀갔고, 참가기업 200개, 수출 계약액 1천560만 달러의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천/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