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관내 관리지역 전체(338.3㎢)를 대상으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재정비(안)과 이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해 다음달 27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리지역은 국토계획법에 따라 계획·생산·보전관리지역으로 세분토록 규정돼 있어 강화군은 2008년 11월말에 최초 세분을 완료하고 5년이 경과되어 재정비(안)을 마련, 공람을 시행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용도지역이 불합리하게 결정된 지역을 포함하여 재정비한 후 계획관리지역을 일부 확장하는 것으로 관리지역 세분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기간 의견을 제출받아 세부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반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