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이 전년 같은 달보다 소폭 늘어났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지난달 16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인천~제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로에서 승객이 늘었다.
22일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을 통해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은 모두 11만6천4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0만6천721명보다 9%가량 상승했다.
인천~제주항로는 지난달 6천321명이 이용해 전년도 이용객 1만6천821명보다 58% 감소했다.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6일 이후 운항이 중단된 영향을 받았다.
인천~백령항로는 2만4천267명이 이용해 전년도보다 6%증가했으며, 인천~덕적 항로는 전년대비 1% 상승한 2만217명이 이용하는 등 총 12개 항로중 9개 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했다.
이용객이 감소한 항로는 인천~제주 포함, 대부~이작, 인천~연평 항로 등 3개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연안여객선 누적 이용객은 39만672명으로 전년도 36만2천62명보다 11% 상승했다. 국제여객선은 지난달 전 항로에서 전년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인천~스다오, 인천~웨이하이항로가 각각 1만8천698명, 1만6천921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으며 각각 전월보다 60%이상 증가해 증가폭도 가장 컸다.
/정운기자
세월호 악재 파고 넘어… 연안여객 승객 소폭 증가
입력 2014-05-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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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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