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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안대희 전관예우 논란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 지명자가 변호사 시절 과도한 수입을 두고 제기된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대희 후보자는 24일 오후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해 청문회 준비에 몰두했다.
이날 전관예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다음에 얘기하겠다. 청문회에서 많이 이야기를 할 텐데..."라고 답해 청문회에서 소명할 것임을 밝혔다.
안대희 후보자는 대법관 퇴임 이듬해인 지난해 7월 서울 용산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연말까지 5개월간 사건 수임과 법률 자문 등으로 16억여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져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안대희 후보자는 전날에 이어 휴일인 25일에도 출근해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몰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