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시 세교지구내 유치원 용지 등 6필지를 재감정 평가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총 6필지(면적 1만4천230㎡, 공급금액 364억7천400만원)로 유치원 용지 2필지, 기타교육시설 용지 1필지, 상업용지 3필지다.

유치원 용지와 기타교육시설 용지는 재감정평가를 통해 9~14% 가격이 할인됐다. 상업용지는 대금납부조건을 3년 유이자할부에서 무이자할부로 완화했다.

분양가는 내삼미동 유치원 용지 24억2천257만4천원, 세교동 유치원 용지 19억6천93만9천원, 수청동 교육 및 노유자시설 29억586만9천원, 상업용지16-1 12억1천208만2천원, 상업용지16-2 95억6천373만6천원, 상업용지16-3 76억914만원이다.

필지는 입찰 및 추첨으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신청은 오는 6월 9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이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