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이하 세종시)가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한민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교육을 한다.
세종시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날 교육은 빅데이터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에 초점을 둬 빅데이터를 이용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집행 방법을 모색한다.
'빅데이터'는 기존 데이터에 비해 너무 방대해 이전 방법이나 도구로 수집, 저장, 검색, 분석, 시각화 등이 어려운 정형이나 비정형 데이터 집합을 의미한다.
민경태 정책기획관은 "이 교육을 계기로 정부3.0의 핵심인 맞춤형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정책수립 등 시정 운영 전반에 빅데이터가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정부3.0 맞춤형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육 대상을 차별화한 강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대전/박희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