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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6 정보 유출자 색출 나서 /AP=연합뉴스 |
해외 IT매체 유스위치는 2일 애플이 중국 공안당국과 200명의 보안요원을 동원해 아이폰6 정보 유출자 찾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유스위치는 아이폰 신제품 정보를 조사하는 소니 딕슨을 인용, "애플이 아이폰6 정보를 유출한 사람을 찾기 위해 중국 공안당국에 요청했다"며 "200명의 보안요원들이 아이폰6 액세서리를 파는 사람들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최근 중국으로부터 아이폰6 디자인 도면과 목업들의 사진들이 유출됐고, 4.7인치 아이폰6의 뒷면 케이스 사진도 공개되는 등 현재 온라인 상에서 아이폰6와 관련된 신빙성 높은 루머가 만연한 상태다.
이번 애플의 아이폰6 정보 유출자 색출은 신비주의 전략을 재정비하고, 향후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본보기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아이폰6는 기존 4인치에서 커진 4.7인치, 5.5인치 두 종류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상 출시일은 애플이 그동안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했던 9월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