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매증후군은 무엇일까.

집, 가족 전화번호 정도나 외우고 있거나 간단한 물건 값조차 암산보다는 계산기를 두드려야 직성이 풀린다면 디지털 치매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디지털 치매증후군은 스스로의 뇌를 사용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현대인의 기억력 감퇴현상을 일컫는다.

그렇다면 디지털 치매증후군과 치매는 어떻게 다를까.

치매는 기억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데 반해 디지털 치매증후군은 일시적으로 기억이 안나는 건망증과 유사한 경우로 질병이라고 하기에는 가벼운 기억장애에 속한다.

하지만 디지털 치매증후군가 장기간 지속될 때 치매로 진전될 가능성이 있다.

디지털 치매증후군은 뇌의 노화현상인 치매와 달리 20~30대 젊은 층에 더 빈번하다.

뇌의 무게는 40대 이후부터 10년에 2%씩 감소하면서 뇌 기능이 떨어지는데 디지털 치매증후군을 경험하게 된다면 이 속도는 빨라질 수 있다.

디지털 치매증후군 예방법으로 매일 일기를 쓴다거나 신문이나 잡지를 집중해서 읽는 것도 좋다. 또 간단한 계산은 암산으로 하고 전화번호는 단축키 대신 기억해서 누르면서 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