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고은미)가 10일부터 한 달여간 전국 17개 대학·종합병원에서 '제5회 골드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는 26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15층 마리아홀), 27일에는 인하대병원(3층 강당)에서 건강강좌가 잇따라 열린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류머티스 관절염의 올바른 치료 방법 및 운동법, 식이요법 등 류머티스관절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건강강좌에는 류머티스관절염 환자뿐만 아니라 류머티스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류머티스관절염은 우리나라 인구 중 약 1%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번 망가진 관절은 회복이 어렵기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발병 후에는 관절변형과 손상을 막기 위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골드링 캠페인'은 류머티스 질환의 조기 진단 및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