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잦은 요즘 벌레 습격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꿀벌에 쏘인 경우 벌레 습격 대처법으로는 신용카드 같은 것으로 쏘인 반대방향으로 피부를 밀어내 침을 빼낸다. 말벌의 경우는 침이 남지 않으므로 바로 소염진통제를 바르면 된다. 

벌레 습격 대처법 중 민간요법으로 얼음을 피부에 직접 문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독소가 침착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름 모를 벌레에 물렸을 때는 긁지 말고 깨끗한 물이나 소독약으로 닦아낸 뒤 물파스를 바른다.

이 때 민간요법으로 "침을 바르라"고 하는 데 세균감염 위험만 높이게 된다.

벌레 습격 대처법 중 눈에 날벌레가 들어간 경우는 머리를 한쪽으로 눕히고 물을 흘러 내리게 해서 날벌레를 제거한다. 그리고 30분 정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한다. 이때 안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도록 한다.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는 손가락이나 핀셋 같은 것으로 꺼내려하면 벌레는 더 깊숙이 들어간다.

귀에 식용유나 소독약을 몇 방울 떨어뜨린 뒤 머리를 반대로 기울인다.

벌레가 제거된 뒤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검사를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