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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영병 생포 임박 부모가 투항 설득 중. 21일 오후 동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초병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 탈영을 하는 사고가 발생해 강원도 고성 일대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 된 가운데, 22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명파리 인근 야산에서탈영한 초병과 체포에 나선 병력들과 교전이 일어나자 인근 부대에서 대기하고 있던 병력들이 급파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방부 한 관계자는 23일 "오늘 오전 8시께 포위망을 좁혀가던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했다"며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 병장이 아버지랑 통화했고, 지금은 가까운 거리에서 임병장 부모님이 투항을 설득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작전이 계속 진행 중이며, 아직 임 병장을 생포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