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문산읍과 문산리의 '문산' 한자 명칭을 汶山에서 文山으로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존 사용되던 한자 '汶山'에 '汶'자는 '더럽다' '불결하다'라는 뜻으로, 수차례 수해를 겪은 주민들이 강하게 변경을 요구해 와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1996년부터 3차례 엄청난 수해를 입은 문산은 1899년 조선 광무3년 칠정면(七井面)으로 칭해지다 1914년 행정구역이 바뀌면서 임진면(臨津面)으로 변경됐다. 이후 1973년 7월1일 대통령령으로 문산읍(汶山邑) 명칭을 얻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문산(汶山) 한자 명칭은 서해 만조시 임진강 물이 역류하면 문산 일대에 온갖 쓰레기 등을 몰고 와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졌다.
파주/이종태기자
파주 '문산' 한자 명칭 汶山서 文山으로 변경
입력 2014-06-23 19:25
지면 아이콘
지면
ⓘ
2014-06-24 5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