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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원 유임 결정 사의 반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낸 사의를 60일만에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전격 결정했다. 지난 3월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박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가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반려, 유임시킨 데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총리 후보 한 명을 추천할 능력이 없는 무능한 정권임을 자인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의 정 총리 유임발표 후 논평을 내고 "세월호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해서 스스로 사퇴한 사람을 유임시키는 것은 세월호 이후 우리 사회에 근본적으로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국민 의지에 부응할 생각이 있는 것인지 의심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인사추천 및 검증 책임을 진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인사시스템의 문제를 인정, 청와대에 인사수석실을 둔다고까지 하면서 끝내 김기춘 비서실장의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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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원 유임 결정 사의 반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26일 오전 춘추관에서 정홍원 총리의 사의 반려 조치를 발표한 뒤 기자들에게 발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민경욱 대변인.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