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냉방병 예방법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냉방병 예방법은 과도한 실내외 기온차와 레지오넬라증, 밀폐 건물 증후군 등 3가지를 주의하는 것이 시작이다.

냉방병 예방법 중 첫번째는 실내외의 기온차를 5~6℃ 이내로 하고, 에어컨 송풍 방향을 사람으로 향하지 않게 한다.

또 찬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긴 소매의 덧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한 뒤 30분 정도 정지하고, 2~4시간마다 5분 이상 실내외 공기를 환기 시키는 것도 냉방병 예방법의 기본이다.

특히 레지오넬라증은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에 오염되어 감염시키게 되는데 냉방기의 청결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밀폐증후군은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데, 두통을 동반하며 눈, 코, 목 등이 건조해져 따갑거나 아프다.

이외에 냉방병 예방법으로 외부에 나가 바깥 공기를 자주 쏘이고, 에어컨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 청소한다.

또 잠잘 때는 배를 따뜻하게 덮고 자고 매일 가벼운 운동으로 적당히 땀을 흘리고 샤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