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를 기록한 한화건설의 환산재해율은 업계 6위(0.158)다. 이는 국내외 현장의 안전환경경영을 우선시한 결과라는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9년과 2010년 'OHSAS18001', 'KOSHA18001'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 또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건설업 KOSHA 18001 협의회'의 회장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한화건설은 지난4월 안전행정부와 동탄A21블록 꿈에그린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의 발대식을 갖고 '안전 착착착' 포스터를 제작해 국내외 전 현장에 부착하는 등 건설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안전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안전보건예방점검, 안전보건교육, 안전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안전보건예방점검을 대폭 강화했다. 상시 점검체제를 유지하면서 특별 예방점검 횟수를 년4회에서 6회로 늘렸으며, 준공시점을 비롯한 취약시기 특별점검, 취약 현장 특별점검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협력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반기별로 직무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안전과 더불어 환경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관련 전 업무를 전산화 ▲'Green Site 365' 캠페인을 실시 ▲사전환경위험성 평가 시스템 도입▲1도로 클린제, 1하천가꾸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