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대전역 주관으로, 대전 동부경찰서, 중부소방서, 경찰특공대, 육군 505 보병여단,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총 6개 기관 61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오는 8월 15일 대전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일정에 맞춰 역사 내 폭발물 탐지·제거, 고객대피, 화재진압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관리역은 매년 대테러 합동훈련을 시행,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정비 등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연주 대전관리역장은 "정기적인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체계·시설 등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 고객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전/박희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