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12시10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원룸에서 A(33·여)씨가 18개월된 딸을 데리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

다행히 이들 모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마친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