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 50분께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에서 50대로 보이는 여성 시신 한 구가 낚싯줄에 걸려 인양됐다.

이 시신은 이날 한탄강에서 낚시를 하던 우모(53)씨가 자신의 낚싯줄에 걸린 물체를 끌어올리다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남색 계열의 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사체를 연천군보건의료원 영안실에 안치시키고 정확한 신원과 타살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연천/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