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홍미영)가 옛 노인복지관 건물의 새 명칭을 다음달 17일까지 공모한다.
가칭 '부평구청 제2청사'로 불리는 이 건물은 노인·여성·청소년·아동의 교육과 일자리 제공, 자원봉사 등 구민의 실제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물리적·교육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향후 드림스타트센터, 풀뿌리 여성센터 등이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상 4층은 주민과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공동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1층에는 노인인력 취업을 돕는 '지브라운 카페'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각 분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복지센터들을 집약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부평구를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만드는 랜드마크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칭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자우편(jeayeun0203@korea.kr), 우편(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168), 그리고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응모하면 된다.
구는 대상(2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1편과 최우수상(10만원 상당) 1편 등 7편을 뽑을 계획이다.
문의:509-6203
/윤설아기자
'교육·일자리 공간 부평구 제2청사에 새 이름을'
입력 2014-08-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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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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