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신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청소용역)를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화성에코센터 회의실에서 청소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세부추진일정을 공개했다.

시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신규업체는 동탄2신도시 지역을 맡게 되며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한정했다.

공개모집공고는 9월께 실시하며 서류접수는 12월에 받아 내년초 적격심사 대상자를 선정한뒤 늦어도 2015년 4월부터는 청소용역을 대행시킬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조합원수 100인 이상이며 1계좌의 금액은 10만원 이하로 한정됐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비율은 40%이상 연중 유지하는 등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이 부여됐다.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