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유람 이부진 원혜영 /차유람 트위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당구선수 차유람이 다음 주인공으로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을 지목했다.

지난 23일 차유람은 자신의 트위터에 "홍진호씨 지목을 받고 캠페인의 정확한 취지를 알지 못했는데 찾아보니까 루게릭병 환자분들이 많은 외로움과 고통속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죄송스런맘이 들었습니다"며 "늦게나마 동참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규혁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해 물세례를 받고 있는 차유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차유람은 "캠페인의 의미와 뜻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미란언니, 원혜영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 감히 이 세 분을 지목하게 됐습니다"며 "꼭 아이스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한 후 세 명의 다음 타자를 지목하고, 지명된 사람이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