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지목받은 권이슬 아나운서는 27일 생방송으로 방송된 온게임넷 '게임플러스'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날 어깨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권이슬 아나운서는 얼음물에 긴장한 듯 다부진 표정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했다. 이윽고 권이슬은 차가운 물세례가 쏟아지자 입을 크게 벌리며 몸을 움츠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마친 권이슬은 평정을 되찾고 라이엇게임즈의 브랜든 벡 대표, 이지훈 KT 롤스터 LoL팀 감독, 오성균 온게임넷 게임 해설위원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매끄럽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4'(롤드컵)에서는 SKT T1 K와 삼성 화이트의 한국 대표 선발전 26, 3위 결정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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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챔스 여신' 권이슬, 생방송 중 얼음물 샤워. /온게임넷 '게임플러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