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이원종)는 2일 충북 청주라마다호텔에서 '2013년도 지역발전사업의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사례' 시상식을 갖고 남양주시 등 22개의 우수기관 및 17명의 우수담당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지역발전사업을 발굴, 전국에 확산해 지자체 사업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도내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된 남양주시는 사용률이 저조했던 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변신시켜 지역주민의 쉼터로 만든 '남양주 그린베이스 조성사업'이 연계협력 우수분야의 사례로 선정됐다.

지역위는 올해부터 지역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기여한 공무원과 일반인 17명도 선정, 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우수사례집 '지역 우수사례에서 희망을 찾아라'(가제)로 발간, 배포할 예정이다.

/정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