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13년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 우수 시·군·구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했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다.
구는 전국 227개 지자체에서 3개 기관이 받는 대상을 수상한 것이며, 인천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
구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2천582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450명 증가한 수치다.
구 산하기관인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하여 일자리사업을 벌이는 것 이외에도 민간기업 취업 알선사업으로 '시니어 인턴십' 운영하고 있다.
세림병원 등 5개 기관과 협약을 통한 노인 110여명 취업 지원, 의료협약을 통한 백내장 무료 수술 지원, 노후생애설계서비스 상담소 운영, 일자리 참여어르신의 공연예술관람, 가을운동회 개최 등 다양한 노인복지 증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세림병원 등 5개 기관과 협약을 통한 노인 110여명 취업 지원, 의료협약을 통한 백내장 무료 수술 지원, 노후생애설계서비스 상담소 운영, 일자리 참여어르신의 공연예술관람, 가을운동회 개최 등 다양한 노인복지 증진 사업을 벌이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가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받는 큰 상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과 어르신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