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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 사진은 故 권리세(왼쪽)와 고은비의 영정.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오전 1시30분께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가던 도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이 일었고, 조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빗길에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논란 관련 "경찰조사가 모두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당시 현장 관계자를 통해 전해들은 바를 말씀드렸다"며 "이는 정확한 사고 원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조사가 끝난 뒤 다시 말씀 드리겠으니 이점 양해 부탁 드리며 그 이상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운전자 박모(27)씨의 과속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스피드마크가 나타나지 않은데다 해당 구간에 CCTV가 없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리세, 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는 김범수, 아이비, 양동근의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3월 선보인 5인조 걸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