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dengue fever)은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이다.
뎅기열 증상은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피부발진으로 나타난다.
뎅기열 증상은 갑작스럽게 고열이 나서 발열은 3~5일간 계속되고,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이 생긴다.
뎅기열 증상 초기에는 신체 전반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열이 떨어지면서 온 몸에 피부 발진이 1~5일간 계속된다. 얼굴, 목 및 가슴 부위에 좁쌀 모양의 발진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다가 3~4일째에 가슴과 몸통에서 시작하여 팔다리와 얼굴로 퍼진다.
코피나 잇몸 출혈 등의 경미한 출혈이 질병 경과 중에 나타난다. 성인의 경우 혈변을 보거나 월경과다, 목 부위의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뎅기열 증상 중 심한 경우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dengue hemorrhagic fever)이 있을 수 있다.
매우 심한 쇠약감이나 불안증세가 생기고, 식은땀이 나며, 입 주위가 파랗게 되기도 한다.
뎅기쇼크 증후군이 계속되면 장에서 출혈이 생겨 혈변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