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환절기 탈모 예방법 /아이클릭아트 제공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환절기 탈모 예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실제로 가을에는 탈모 고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여름에 비해 20% 증가한다.
이는 더운 여름 동안 쌓인 땀과 피지, 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두피에 침투해 모근을 막아 생기는 현상이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50~60개 정도 빠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100개 이상 빠지거나 이전보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졌다면 탈모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환절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이 좋다. 노폐물과 불순물이 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음식 조절도 중요하다. 탈모의 원인인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해조류와 콩, 두부, 채소등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잦은 펌과 염색, 피임약 남용, 과도한 다이어트 등을 피해야 하며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