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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세계 차 없는 날'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 … 세종대로 농구 즐겨. 21일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14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로 인해 세종대로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는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 올해의 주제는 '차 없는 거리, 우리의 선택!'으로 이 주제는 전 세계 행사를 주도하는 유럽교통주간의 강령(Our streets, our choice)을 토대로 채택됐다.
21일 서울시 주최로 '2014 서울 차 없는 날' 행사가 열렸다.
이로 인해 세종대로 세종대로사거리∼서울시청 양방향과 세종대로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한 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시민들은 차 없는 거리에서 농구 등을 즐기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자가발전 자전거를 활용한 '쾌청한 하늘 만들기 퍼포먼스'가 선보이며 어린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꼬마버스 타요 전기자동차 레이싱 대회' 등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과천·세종·대전청사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전거나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출근하는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도 24일 펼칠 예정이다.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 기간에는 서울을 비롯한 일부 도시에서도 특정 구간을 정해 일정시간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대구, 울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는 자전거 행진과 자전거 테마기행, 자전거 무료 수리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이 전개된다.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일반 시민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캠페인 누리집(www.carfreeday..kr)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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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세계 차 없는 날' 승용차 없는 주간 행사 … 세종대로 농구 즐겨. 21일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14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로 인해 세종대로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