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음 달 5일까지를 '국립공원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국립공원에서 각종 문화공연과 생태관광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국립공원에서는 문화행사(17곳), 동식물 사진전시회(18곳), 생태관광 프로그램(20곳), 국립공원 특산물전(14곳), 각종 체험행사(19곳)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무등산국립공원 평촌 명품마을에서는 한적한 시골풍경을 배경으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지리산국립공원 구례지역에서는 반달가슴 생태학습장과 노고단 아고산지대를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공원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특산품 시장도 열린다. 계룡산 수통골에서는 공주 밤을 판매하고 오대산 월정사입구에서는 파프리카, 월악산 닷돈재야영장에서는 양파와 표고버섯을 판매한다. 

한편, 국립공원주간에 대한 자세한 행사 내용과 일정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