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3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전무이사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도체육회는 ▲도 선수단 결단식 일정 ▲전국체전 참가계획 ▲선수교체 관련 사항 ▲부정 선수 근절 및 도핑검사 계획 ▲도 선수단 종합우승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도체육회는 전국체전 경기도선수단 결단식을 오는 2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광장에서 종목별 선수 및 지도자,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키로 했으며, 종합우승 다짐대회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퍼시픽 호텔에서 열기로 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선수들을 잘 육성하고 키워준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최상의 경기력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