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우울증 대처 /아이클릭아트 제공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남녀 직장인 60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4.7%가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30대, 20대 순이었으며, 직급별로는 부장급 이상이 79.3%, 주임·대리급 78.4%, 과·차장급 77.2%, 사원급 71.55 순이었다.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집안의 배우자나 회사 내 멘토를 두어 자주 대화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명함 정리나 책상 정리, 자료 스크랩 등의 단순 업무로 일상에 쉼표를 주는 것이다. 

운동 등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부서 이동 등의 방법으로 환경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권장되는 우울증 대처법이다.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며칠간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우울할 때는 병원의 스트레스 클리닉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