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스토어,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가격 공개 /애플스토어 홈페이지 캡처
한국 애플스토어가 국내 출시를 앞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공식 가격을 공개했다. 

애플스토어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는 85만원, 아이폰6 플러스는 98만원부터 3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4.7인치 아이폰6는 부가세 포함 16GB 85만원, 64GB 98만원, 128GB 11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는 부가세 포함 16GB 98만원, 64GB 111만원, 128GB 124만원이다.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를 구입해 이통사와 2년 약정을 맺을 경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 따라 통신요금의 12%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를 통해 동시에 출시됨에 따라 이통사들은 예약 판매 첫날인 24일 각기 새로운 혜택을 내세워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하는 데 주력했고, LGU+는 아이폰을 값싸게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KT는 기존의 멤버십 혜택과 기지국 수를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