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산림환경연구소는 최근 잣 구과 부산물을 이용해 피부탄력 증진과 미백효과가 있는 영양크림 개발에 성공하고 연구진은 잣 구과 영양크림과 관련해 식약청의 기능성화장품 제품인증 및 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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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지난해 미성숙 잣 구과를 이용해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인 아이크림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잣 구과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에 또다시 성공해 잣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분야의 선두주자가 됐다.
연구진은 잣 구과 부산물에서 추출한 물질이 200㎍/㎖ 농도에서 95%의 항산화효과를 보여 기존 화학물질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지용성 물질의 노화방지 효과실험(PF)에서도 기존 합성항산화제보다 약 4배의 피부노화방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피부 미백효과를 알아보는 저해활성 실험에서도 기존 화학물과 유사한 효능을 지녔으며, 주름개선 효과는 200㎍/㎖농도에서 19%로 기존 비타민 C의 12%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잣 구과 부산물의 항염증 효과 연구에서도 기존 비타민 C보다 5배 효능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향후 아토피, 여드름 개선 재료로의 개발 가능성도 높였다.
한편 잣나무는 현재 국내에 23만㏊가 심어져 있으며 가평 등 한강 이북지역과 강원도 산지에서만 주로 수확이 이루어진다.
의정부/윤재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