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께 대구시내 한 병원 화장실에서 A(22)씨가 혼자 출산한 뒤 아기를 화장실 밖에 유기했다.
아기는 이 병원 직원들이 발견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임신 사실을 몰랐고, 배가 아파 병원에 왔는 데 화장실에서 출산했다"며 " 아기가 사망한 것 같아 밖에 내놓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근처 종합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하는 한편 아기 시신을 부검해 사산(死産)을 했는지, 태어난 직후 방치해 숨졌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아기는 이 병원 직원들이 발견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임신 사실을 몰랐고, 배가 아파 병원에 왔는 데 화장실에서 출산했다"며 " 아기가 사망한 것 같아 밖에 내놓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근처 종합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하는 한편 아기 시신을 부검해 사산(死産)을 했는지, 태어난 직후 방치해 숨졌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