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농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인 농산물을 비롯해 관광·문화 분야의 창업 촉진과 시설 개선 지원을 위한 창업 자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서 지역의 농산물, 문화, 경관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2차(제조·가공), 3차(직거래·서비스·체험 등) 산업간 융·복합을 추진하고 있는 등록 경영체다. 또한 1차 농산물 생산을 통한 2차 산업(가공) 또는 3차 산업(직거래·체험 등) 부문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경영체도 해당된다.

창업자금은 토지 구입, 제조·가공시설, 유통·판매 및 농촌체험시설의 설치·가공, 기계·장비 구입자금(농기계 구입 제외)과 기존 시설의 개보수 자금, 기타 사업 운영에 소요되는 자금(가공품 생산 원료구입자금 포함)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한도는 농업인의 시설자금 및 리모델링 자금일 경우 개소당 최대 30억원으로 연 3%(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개소당 최대 3억원으로 연 3%(2년 일시상환)로 지원되며 이달 말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군 친환경농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