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104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지난 1년간의 국회 회의록을 분석해 의정활동에서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국회의원들을 뽑은 것으로, '존경하는 OO님, 항상 수고하십니다' 등의 표현을 많이 쓴 것으로 조사됐다.
정 의원은 "청소년들로부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향후 의정활동에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해 올바른 언어문화가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플상 시상식'은 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