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호매실IC입구에서 교통안전공단, 수원시 등과 함께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과적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은 12건(7대)으로, △적재함 임의변경 2건, △등화 장치 임의설치 5건, △번호판 봉인 탈락 3건, △후면 반사지 미부착, △화물자동차 운수자격 미취득 등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량의 적재함 등 불법 구조변경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