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최근 경기도에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책 마련과 도지사 시책추진보전금 확대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기대 시장은 지난 10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소하동 가리대·설월리 주변의 개발제한구역 22만3천88㎡를 오는 2015년 3월까지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뉴타운사업 추진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찬·반 의견을 묻는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경륜장인 광명스피돔 운영과 관련해 경기도는 매년 레저세로 1천억원 이상을 징수하고 있으나 시에는 정작 교부금이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도지사시책추진보전금을 통해 재정을 보전해 주길 바랐다.
시는 구체적으로 소하동 시립도서관 건립 비용 20억원, 가학산근린공원 주차장 조성비 18억원, 광명동 주택밀집지역 공영주차장 건립 비용 20억원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KTX 광명역 역세권택지개발지구에 오는 12월 이케아 광명점이 개장, 경기도내 중소가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광명시·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이케아 광명점 인근에 경기도 가구산업 전시판매장 조성을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명/이귀덕기자
양기대 광명시장, 경기지사와 지역현안 논의
소하동 주변 GB 해제 촉구
뉴타운사업 찬반절차 건의
입력 2014-11-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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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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