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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의심되는 전북 김제시 금구면 오리 농장 입구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한 채 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전남 보성의 토종닭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신고가 12일 접수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농식품부는 가축 방역관의 현지 확인결과, 폐사와 활력저하 등 AI 의심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폐사체에 대한 부검결과 고병원성 AI로 의심되는 병리증상이 관찰됨에 따라 해당농가가 사육중인 닭을 긴급 살처분했다고 덧붙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는 13일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