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영우(연천·포천·사진) 의원은 지난 14일 접경지역사랑국회의원협의회(회장·황진하)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홍원 국무총리를 예방해 접경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의정부~철원 전철사업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반기 사업으로 반영 ▲포천 수원산 터널 개설공사의 제4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에 포천방면 IC 추가반영 ▲경원선 전철 연장에 따른 연천 초성리 역세권 개발을 위한 탄약고 정비사업의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에 반영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진입도로 예산지원 및 국도 37번 적성~전곡 조기완공 등의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김 의원은 "통일 대박이 되기 위해서는 접경지역을 현명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규제개혁, 교통망 확충 등이 통일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