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환풍구 추락사고가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은 끝이 보이질 않는다.

17일 오후 성남시 정자역에 설치된 환풍구 덮개가 벗겨진 채 방치되어 있고(왼쪽 사진), 수원의 한 원룸 공사 현장에서는 인부들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채 지붕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임열수·하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