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 광주 도로확장 완공, 착공 7년만에. 광주와 화순을 잇는 4차로(국도22호선)가 준공돼 지난 21일 오후부터 전면 개통됐다. 사진은 20일 오후 개통을 앞둔 도로의 모습.(헬기조종 : 광주소방항공대 기장 박창순, 부기장 장화식) /연합뉴스
화순 광주 도로확장 완공으로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22호서 4차로 화순 광주 도로확장 완공으로 지난 21일 오후 4시 전면 개통됐다.

2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광주 동구 내남동에서 화순읍 대리까지 총 연장 5.7km, 폭 20m의 화순 광주 4차로가 지난 2008년 2월 착공, 7년여 만에 완공됐다.

이 화순 광주 4차로에는 터널 1곳을 비롯해 교차로 2곳, 교량 6곳 등이 시설됐으며 사업비1천230억여원이 소요됐다.

화순 광주 도로는 하루 교통량이 5만여 대에 달하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화순 광주 총 8.1㎞ 중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 구간인 지원교차로부터 남계마을까지 2.4㎞는 광주시가 시행, 지난해 10월 개통됐다.

하지만, 5.7㎞ 구간이 미개통되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해 차로감소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 화순 광주 도로확장 완공, 착공 7년만에. 광주와 화순을 잇는 4차로(국도22호선)가 준공돼 지난 21일 오후부터 전면 개통됐다. 사진은 20일 오후 개통을 앞둔 도로의 모습.(헬기조종 : 광주소방항공대 기장 박창순, 부기장 장화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