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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한화 빅딜 /연합뉴스 |
26일 발표된 삼성과 한화의 '빅딜'로 인해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출렁거리고 있다.
이날 11시40분 현재 삼성그룹에서 분리되는 삼성테크윈은 개장 직후 전 거래일보다 14.90% 떨어진 2만8천85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삼성테크윈이 10% 지분을 보유한 한국항공우주(KAI)도 3.44%(1,400원) 하락중이다.
삼성테크윈이 10% 지분을 보유한 한국항공우주(KAI)도 3.44%(1,400원) 하락중이다.
그러나 인수 주체인 한화와 한화케미칼은 전날보다 각각 0.64%(200원), 2.61%(350원) 상승 중이다.
주요 삼성그룹주는 삼성전기(6.83% 3,800원)와 삼성SDI(3.46%4,500원), 제일기획(5.8% 1,050원)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그룹은 한화그룹에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4개 계열사를 2조원 수준에 매각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의 인수 주체인 ㈜한화와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등 3개사도 이사회를 개최해 삼성 계열사 인수 건을 의결했다.
삼성 한화 빅딜로 삼성그룹은 전자, 건설, 금융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한화는 주력 사업인 방위산업과 석유화학을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