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다음달 1일까지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 캠페인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시청 본관 1층 중앙복도에 성폭력 관련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전시하며, 27일에는 시청을 출발해 신장초등학교~신장시장~하남문화원 일대를 순회하며 홍보물 배부 및 가두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 예방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하남경찰서를 비롯해 하남성폭력상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하남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하남시 자원봉사센터가 동참한다.

하남/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