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양주사업본부(본부장·권문택)는 28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지에 대한 공급에 착수한다. 공급 대상 토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83필지 2만5천㎡로 신청자격은 일반실수요자로서 1인 1필지로 공급된다.

일정은 12월 29~30일 매입 신청, 12월 31일 전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며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며 납부조건도 5년 무이자로 사업 시행시기를 대금납부기간 내에서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고 선납할인도 가능하므로 사업수지 개선에 도움이 예상된다.

옥정지구는 LH임대아파트 A7, A13블록 2천218세대가 28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며, 대우푸르지오가 지난 5월말 A9블록 1천862세대를 착공해 현재 공급을 추진 중에 있어 지구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로부터 30㎞ 거리에 위치한 옥정지구는 면적 704만2천㎡, 3만8천여 세대가 계획된 경기 동북권의 최대 신도시로 경원선(덕계역, 덕정역)이 지구와 접한 회천지구를 통과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등 광역교통망이 순차적으로 건설되고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www.lh.o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LH 양주옥정사업본부 판매부(031-820-8702)로 하면 된다.

양주/이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