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 50분께 진압됐다.
공장 2층 플라스틱 사출 작업장에서 시작된 불은 3층짜리 건물의 2·3층을 모두 태우고 꺼졌다.
불이 나자 근로자 10여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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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공단 화재 광역1호 발령. 1일 낮 12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 소방차 34대와 70여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연합뉴스 |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 소방차 34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잔화를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