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사진) 의원은 1일 기획재정부 심사 결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이 2014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그간 기재부는커녕 국토교통부의 심사조차 통과하지 못하다, 지난 8월11일 국토부 투자심사위와 지난달 28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심사를 연이어 통과했다. 이 사업은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사업타당성 재조사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이 의원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서 '7호선 청라 연장'이 얼마나 중요한 사업인지, 중앙정부에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며 협조 요청을 지속해 왔다"며 "청라국제도시의 성공뿐만 아니라, 인천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