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민원실이 전국 최고의 민원실로 선정돼, 조병돈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받고 있다.
이천시가  8일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시군구 표준모델' 민원실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의 대통령상으로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기념식에 맞춰 진행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수상 제도는 행정자치부가  '시군구 민원실 표준모델'을 선정, 민원실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국민 행복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 구현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전국 광역 시도와 시군구가 참여한 심사에서 최종 5개 기관이 선발된후 경진대회를 통해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특히 민원인 접근성, 민원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정보제공, 편리한 공간구성, 안정적 근무환경조성, 취약계층 민원인 배려 등 5개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종합민원실을 설치해  'One-Stop'민원처리는 물론 민원실내 작은 도서관, 쉼터, 실내정원 등을 설치,민원인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 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행복도시를 목표로 내 집과 같이 편안한 민원실을 조성한 것이 큰 인정을 받았다"면서 "향후 시민이 더 행복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민원실은 지난해 안전행정부로부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엔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모범 민원실로 인정받았다.

이천/심재호·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