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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시 명곡동에 있는 닭 20마리, 오리 400마리를 키우는 농장에서 닭 2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는 AI 의심신고가 발생한 가운데 양산시가 12일 해당 농가에서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양산시 제공 |
지난 11일 해당지역 농장 한 곳에서 키우던 닭 20마리와 오리 400마리 가운데 닭 2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올해 첫 경남 AI 확진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3일 오후 경상남도에 결과를 통보했다.
경남과 양산시는 예방 차원에서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농가 한곳의 닭 180마리를 살처분했고,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농가 입구 등에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온힘을 다 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와 양산시는 반경 3㎞ 이내 5개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